Chet Baker - Blue room
6.7
아침에 일어나서 눈뜨자마자 헬스장 감
이거 생각보다 힘듬
눈뜨자마자 뭘 하는거
운동을
가슴 + 등 + (어깨,하체)
3분할로 함
그래서 이날 가슴
운동을 한달동안 쉬어가지고 좀 이번주는 자세교정 위주로 함
벤치+인클라인 벤치+ 덤벨 프레스 + 삼두
중량은 80프로로
횟수 많이 가져가는 위주로 진행
오랜만에 운동하니깐 기분좋음
비타민 4호점 시설 새삥이라 엄청 좋음
예전 헬스장은 끼익끼익 거리는 소리 많이 났는데
여긴 랙이 뭔데 5개나 있어
역시 젊은 동네 헬스장이라 그런가
와서 프로틴 한잔 원샷함
이거 그나마 덜 맛없음
예전에 군대있을때 말왕때매 마프 홋카이도 밀크 삼
나랑 안맞아서 마시면 토할거 같았는데
이거는 토하기 직전의 맛을 선사해줌
웬만하면 망고 좋아하는데 망고로 이런 맛을 내냄
다음엔 딴거사야지
점심 베토디
난 맥날 좋아해 그래서 알바해찌
베토디 은근 균형잡힌 식단이라 생각함
구)동거인과 롤 몇판하다가 긱사감
그러고 빈둥빈둥 거리다가 평촌으로 떠남
s-hero때문에 평촌으로 가는데
평촌가는길은 은근 멀면서 짧단 말이지
가면서 아닌데!? 짧은데 먼데? 계속 ㅇㅈㄹ
막상 회사가니깐
뭔가 긴장
근데 뭔데 3달간 출근해서 배우라그래
뭔가 꺼림칙한게 맘에 걸림
지용쌤이 말한 손안대고 코풀려는게 너무너무 머릿속에 깊이 남아서
객관적인 판단할려고 노력한듯
근데 시험끝난김에 술마시러 감
어른이 있어서 폰도 못보고 계속 얘기하고
이게 사회생활이구나 했다...
음 그러고 택시타고옴
팀장님이 택시비 쥐어주셨는데
남은 돈으로 아이스가이 한잔했습니다
무려 5kcal!
초여름에도 우박이 떨어지나 보네...
이날 맥주만 2000cc 마신듯
무슨 오토바이임? 2000cc 마시게
한동안 맥주 안마실꺼
맥주 마시자하면 죽일꺼
이날 진로고민좀 했네요
남 비위 맞춰주는거 진짜 쉽지 않은 듯
이날
앞으로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 만나길
진짜 기도함
무신론자였던 내가 이제 신을 믿을려구요
신이 있다면
제발 회사에서 만큼은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세요
저도 물론 좋은 사람이 될게요
6.8
맥주를 더럽게 많이 마시면
속이 상한다를 절감한 후
지친 속을 달래기 위해
율전에서 내 마음의 안식처를 방문해줌
지금 쓰는데 또먹고 싶네
여기 사장님이 좋은게
내가 여러번 방문했는데도 항상 똑같이 대해주심
-> 초심 굳건
뭐 요청하면 불편한 태도 보이는거 없이 친절히 들어주심
-> very kind
손님이 많아도 우리가 다먹으면 눈치 빨리채시고 다음 코스로 인도해주심
-> 눈치 백단
할일 겹치면 죄송하다고 하고 우선순위에 있는일 하러감
-> 삶의 지혜
∴ 이 몸이 단골이 됨.
인생 치트키: 칼국수에 만두를 얹어먹으면 맛있다
맛있게 먹고 롤하러감
롤 3시간 함
재밌네 롤
나 이제 미드로 포변함
그러고 비타민 1호점? 으로 운동하러감
오늘은 등을함
근데 약속시간이 얼마 안남아가지고
빠르게 등조지는 루틴함
풀업 + 풀다운 + 시티드 로우
이거하니깐 손 이래댐
손 말랑말랑했는데 이제 굳은살 조만간 박힐듯
하하하
씻고 옛 동아리 직장 동료들 보러감
가던 길중 율전 풍경보고 감탄하면서 감
모듬전 JMT 삼파전 JMT
또 먹고싶네
동동주 맛있어
막걸리 마실빠에 이거 마신다
이틀 연속 술이라 몸이 피곤햇는지 11시에 일찍 잠
6.9
어 11시에 자는데
전날 밤 뭔일인지
점심에 샤브샤브먹기로 되어있네
술김에 OK 한거 같긴한데
오히려 좋아....
그 무엇도 나의 사랑을 막지 못하지...
또 먹어도 맛있음
내일도 먹고 싶은 맛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신피질이란게 내몸에 없나봐
그러고 집가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드라마 봄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프랑스어인데 영어자막으로 보니깐
울렁울렁 거려 프랑스어 알아듣는거?
유일하게 말한
인투더 나잇.....
생각해봐
모르는 사람이 총들고 나타나서
서쪽으로 가! 서쪽으로 가!
이러면 우짤꺼
이게 열역학 제 2법칙때문에
모든 사람이 서쪽으로 갈 수가 없어요
자연의 이치인걸요
델타 S >0
!
제가 만약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사람들을 모두 서쪽으로 보내야 한다면
가장 먼저
박사학위 를 딸거에요
박사달고 말을해야
뭔말을 하든 사람들은 '저사람이 박사래
밑져야 본전이지' 이러면서 믿을거에요
박사 >> 총
대학원 가서 우리 박사 합시다!
네 잘들었스빈다!
그냥 드라마보면서 별 생각을 다했네
집에서 카페에 있는 것처럼 공부하고 싶을 떄
이 노래 들으센
카페 온 분위기 남
Hi, are you ready to order?
yes.... iced americano one plz.... cafe atmosphere good! nice bgm!
는 꿈이였구연
뭐 이렇게 망상한번 떨게 해주는 음악이다~~ 그런거에요
망상하는게 그냥 애같다구요?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음
이거 1편 봤었는데
엄마가 그 못 발바닥으로 밟을 때 그 소름을
척수가 기억해서 아직도 느껴짐
으아아아ㅏ아아아악
진짜 아플거같아
못보겠어
보고싶다매
못보겠다는건 뭔대
ㅍㅋ....
오늘도 운동 감
날씨 쥑이네....
하체하니깐
정신이 혼미해지고
어질어질하고
당떨어지고
하..... 하체 개시러 진짜
근데 뭔가 하고나면 제일 지치는게
가장 나를 성장시키는게 아닐까...?
하체하고 와서 1500칼로리 먹은 듯
말리지마
6.10
그 뭐시기 평촌에 갔답니다
일어날때부터 다리가 내다리같지가 않아 (복선)
우리 대장언니가 먼저 도착해서 30분기다리는데
평촌에서가 아니라 범계에서 기다린겨
그래서 10시까진데 한 2~3분 늦음
이게이게 회사랑 우리랑 원하는 바가 달라서 오전 내내 회의한듯
잘 타협봤구요
점심 - 빌딩 지하 구내식당
군대밥상 떠오름
군필들만 아는 돼김볶과 조튀...
아침 돼김볶은 진리요
조튀는 절대악이로다...
암튼 열심히 일? 은 아니고
자율연구인데 나 성남에 리드탭 공장 견학감
공장을 처음 방문해봐서 신기함
이게 산업혁명이고
이젠 4차 산업혁명이구나....
절감함
음 내부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못찍음
팀장님이 나 황인턴으로 소개시키드라
하하하하 아는거 1도 없는데 자리만 지키고 있었음....하하하하하하
그러고 율전와서 짱친이랑 삼겹살 먹었지...
사진이 없네?
한동안 안찍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랬남...ㅎㅎㅎ
인생삼겹 맛있다..
근데 전날 하체한게 진짜
너무너무 아픈겨
그 횡문근 융해증에 걸린것마냥
움직일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운겨
오늘 하루동안 진짜 계단 고통스럽게 오름.....
근육통 지림..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
나대지말자!
6.11
어제 너무 많을 것을 해서
오늘 그냥 오프냄
밥먹고 바로 누워서
에어컨바람 쐬면서 유투브 봄
하하
이거 하면 기분좋은데 뭔가 남는게 없네
그래서 바로 레츠가서 롤함
그러고 방가서 술마심
발렌타인 처음 마셔보는데 괜춘?
역시 무위도식이 모든 인생의 마침표다~
6.12
운동하고
집감
운동하는데 엄마가 스시사준다길래
운동을 더하다 갈까
조금만 하다 갈까 고민했는데
이건 못참지
30분만 운동하고 바로감
우리동네 스시맛집
"맛있는 초밥"
쌈 그리고 맛있어
엄마랑 단둘이 밥먹은 것두 오랜만
주름살이 깊어지셨넴...하하
빨리 돈벌어서 효도해야겠다
마트가서 수박먹구싶다하니깐
엄마가 수박사줌
왜 집을 오면 졸린걸까
바로 밥먹고
엄마한테 집밥먹고싶다하니깐
바로 김치찌개랑 닭볶음탕 해주심
헤헤
맛있게 먹었다
왜 엄마는 해달라하면 다 해주는걸까
성적을 말해서 그런걸까
성적이 나왔는데 저번학기보단 잘 봄
근데 장학금 받을 성적은 안될 거 같아
나는 지금까지 성적장학금 관련해서 학교에서 2번 받았는데
내가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좋았어
물론 공부는 나 좋으라고 하는걸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하면서 주변 사람들도 좋아질 수 있는거면 최고잖아
장학제도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물론 나도 이런 제도를 나중에 이어나가서 선순환을 만들어내도록 해야지
나는 성적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가족들에게 알려줬음
뭔가 내가 보기에 부끄러운 성적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기도 했지만
그냥 당연히 자식되는 도리로서 해야된다고 생각했음
뭐 저 이렇게 했어요 하는 식으로 하는건데
다들 나를 자랑스러워했고
이게 또 선순환이 되어서 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된 거같음
살면서 중학교, 일반고, 대학교 집단에 속해왔지만
뭐 내가 열심히 한 것도 있고
남부럽지 않는 성적을 받아서,
자기 혐오로 도태되지 않을 자리를 유지해서
참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함.
그래서 위와 같은 선순환 유지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살면서 크게 엇나가지 않은 건
나보다 가족을 더 우선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여태껏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이렇게 생겨난 동기로 공부하는 것은
이제 좀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젠 정말 내가 좋아서 해야함
남 좋으라고 공부하는건 언젠가 내 발목을 잡을 것같아
암튼
뭐 그렇다구
6.13
엄머나
왜일까 10시에 눈이 떠진건?
하하 엄마가 뭐 먹구싶녜
나
김치볶음밥!!!
해서 머금
엄마가 밖에서 한거랑 이거랑 뭐가 더 맛있녜
음 답정너질문이죠
23년차 아들 경력으로 너무 쉬운 문제였습니다
둘 다 맛은 똑같지. 근데 이거는 조미료 안 넣지 않았나?
하하하
뭔가 유투브 보는데 문도가 리메이크 됬다네
내가 또 한 문도 하거든
그래서 문도 해줌
77ㅑ~~
바로 MVP
문도가 정글링은 빠르게 나오드라구
그래서 다 죽여버렸지
렉사이에게 향해 걸어오는 문도를 보고 그녀가 할 수 있었던 행동은 단지, 소리를 지르는 것 뿐이었다.
나 어떻게 막을래?
-"달관의경지순벤쇼가 문도를 잡으면 일어나는일" P.79-
어디서 쓰레기 냄새 나는대요?
그러고 카페가서 볼일좀 보다가
친구 생파하러감
뭐 이런날에 얼굴 보고 하는거쥬
나이가 먹는걸 체감하네요
양꼬치 JMT 이건 못참지
술도 좀 마셨찌
제윤이 하고 싶은거 다해^^
암튼 방학도 잘보내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