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쳐야 하는 시간

https://youtu.be/Aro6ImXiM4Y

4.11

 

 

사수님이 회식하자해서 회식하는 날이었다.

 

 

 

인턴주제에 회식...?

 

나의 아저씨에서 나온 아이유가 왜 회식을 안가려 하는지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다.

 

회식하려면 늦게 퇴근해야하고... 하하하하

 

암튼 그랬따고

 

 

 

양꼬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 또 가고싶었다.

 

소맥마셨는데 정신 붙잡고 실수하지않도록 계속 되새겼다

 

다들 진심을 말하시는데 뭔가 재밌었다.

 

진실되게 말해주는데 솔직한 곳에 매력을 느꼈다라랄까

 

 

 

ㅎ흐흐흐흐흐 다마시니깐 10시였다.

 

내일 출근하기가 힘들어질법했찌만 일찍 들가서 잘려고했으나

 

대동제 회의 했다.

 

HAHAHA 행복쏴리질랐!

 

4.12

 

술마시고 아침에 회사가면

 

진짜 개힘들다

 

다시한번말하지만

 

전날 술마시고 1시에 자서 5시 50분에 일어났따

진짜 힘들엇따 그래도 난 어른이니깐....

 

할만했다.

 

힘들다는 것은 그래도 뭔가를 하는 확실한 지표이니깐~~

 

칼퇴하고 어디 놀러갔다.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깐

 

소중함이 가끔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내가 하는 선택은 대부분

 

나름 내딴에는 확신에 찬 선택이었다.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고

 

하는 것이 무조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

 

4.13

 

정신없는 하루였다.

 

충분히 인상깊었다.

 

 꼭 거쳐야 하는 시간이었거든

 

4.14

 

다음 날 휴가라서 기분이 좋앗따~

 

세미나실에서

 

사수님과 멘토님 옆파트 사람들 앞에서 발표했는데

 

내 자존감이 내려가는 발표였다

진짜 인생 나락까지 찍어 본듯한

내가 이리 능력이 없었나

 

소스라치게 되고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능력이 부족한 만큼 

 

 

누가 처음부터 잘하겠어

 

발표를 열심히 하구 내일 시험이라 또 공부하러 왔따

 

차라리 공부가 쉽지....

 

 

공부하기전에 마제소바

 

그리고 평소에 아이스티에 샷추가를 해먹는데

 

뭔가 꿀꿀한 김에 레몬아이스티에 샷추가를 해먹었따.

 

와 ㄹㅇ 개맛없다

 

 

 

발표를 잘하고 싶다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설득해야한다

 

내가 제일 엄격해지고 그후에 나를 설득해야한다. 

 

그러면 무서울게 뭐가 있겠는가?

 

교수님? 

 

 좋은 질문은 나를 성장시키니깐

그때부턴 후회가아닌 성장을 하겠지

 

철저하자 

 

4.15

 

 

아침으로 먹구 미적분을 봤따.

 

뭔가 이상한 시험이었지만

 

잘봤다고 해두겠다.

 

테이블이 왔다

 

 

헷 맘에 쏙든다.

 

내 애장품이 들어설 테이블 너무너무 맘에드는데

세일도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오랜만에 6기 모이면 얼큰하게 마시는 사람들끼리 모였다.

 

역시 집에 오면 기억이없당~~~

 

 

4.16

 

영화같은 하루였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였다.

 

뭔가 어렵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익스히비션  추천합니당

 

 

 

 

 

 

 

 

 

 

그냥 좋았다.

 

4.17

 

자료해석 문제풀이했다.

참고로 옆에 있는 환경부 문제는 잘못푼거다 (답은 2번으로 고쳤으니 수정 부탁드립니다.)

 

암튼 오랜만에 뇌 refresh해서 좋았다.

 

그러구 회의준비하고 공부하다가

 

총학실 청소하러갔다.

 

 

날이 좋드라 그래서 기분이 그냥 걷기만 해도 좋더라

 

날이 좋드라....22

 

 

 

 

진정한 행복은 

 

다가오는 미래가 기다려질때 

 

찾아오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달려야하고 준비해야하겠지

 

결심하고 기다리기도 해야한다. 

 

기다림은 거쳐야 하는 시간으로 생각하자

 

큰일을 거뭐지기 위한 거쳐야 하는 시간 

 

 

뭐든지 열심히하고 행복한 삶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나날을 살고자한다.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