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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설탕을 처음 맛 보았을 때의 기분을 기억하고 있을까

2025 (K-직장인)

by sunnybeeny 2025. 7. 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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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이다.

 

다들 안녕하신가.

나는 안녕했다.

 

그동안 처음해본게 많아 정신없이 지냈다. 

 

어린 애기들이 처음 맛본 설탕의 단맛에 눈이 돌아가는 것과 같이

나도 역시 눈돌아가 블로그를 잊고 살았다.

좀 더 노력할게요

 

 

그동안의 근황을 알아보자 

 

 

 

최근에 가장 큰 관심사는 이거였따.

이걸 봤따

간단요약

 

대충 어디서 긁어온 글인데

별거 대단한건 아닌데 나도 비슷하게 E직군인데 S직군 시험을 합격했다

이 몸께서 합격했다는 말이다 .  

 물론 1트는 실패했고

2트만에 완료했다.

세상이 호락호락 하진 않더라

 

 

 

첫번째 시험문제는 이상하게 어려웠는데

두번째 문제는 너무 쉬웠다 1시간 반 컷 

너무 쉽게 통과해서 아니 이게 맞다고....? 

벙찌긴했지만

 

PASS 화면을 볼때 만큼은 도파민이 샘솟았다. 

그래서 그런지 합격하자마자 PRO 시험을 신청했따.

 

8월 8일 시험인데... 그동안 바쁠 예정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왜했냐? 

 

회사에서도 코딩 업무를 위주로 한다. 

 

기술팀을 support하는 입장에서 품질팀에서 뭘할 수 있는가 고민하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자라는걸 작년에 배웠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회사에서 뭐든지 할려고 하는 중이다. 

그냥 그렇다고...

그런데 운영하고 있는 web이 3개라서 문제다

 

회사 입사하고 와서 이렇게 심적으로 부담온 건 처음이다. 

 

메인프로젝트 3개인데 2개만 우선하고 있고 중간중간 처리할 TASK , F/U 할 사고건들까지 

내가 기획한 프로젝트는 이미 손을 놓은지 오래다.

 

내가 놓고 싶어서 놓은건 아님

암튼 회사생활은 이렇고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초반엔 팀장님의 총애도 받아서 기분좋아서 이것저것 한다고 했다가 

개고생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단 백번 천번 나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일을 잘한다고 해서가 아니라 

어떤 일을 사서 만들어서 해야 이 회사가 발전한다는 것을 믿고 있거든요.

 

아니라고요? 

누가 맞나 show and prove 해보자

 

앞으로 20년 정도 인생에서 하루에 절반을 투자하고있는 회사에서의 삶은 여기서 마치구요 

 

그동안 끝내주게 놀았습니다.  

 

서울 떡잎마을 방범대 놀이도 했구요 

물론 주인공은 나

난생 처음으로 뮤지컬이란걸 봤습니다.

뮤지컬은 뮤지컬만의 특유한 갬덩이 있따

 

회사 2분기 조강 (야유회)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양주 비싼것도 먹어봤습니다. 

황진이는 오미자 구기자를 포함한 빨간 술인데 4000원정도 한다.

 

고기도 맛나게 먹었군용

이정도 술잔치에서 맥캘란은 명함도 못내밀었따.

 

처음으로 크로스핏 박스 throwdown 도 참가했습니다. 

1년도 안됐는데 리더급 실력이 되어버렸습니다 .

 

어디가서 클핏한다고 명함도 못내밀거 같은데

 나름 박스안에 입지가 생긴 듯 합니다.

박스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가 ....

 

조장을했지만 조원중에 여전사 누님이 캐리해줬따.

 

 

그러구 처음으로 이케아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너무 다양해서 선택장애가 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따. 이 후 갈 때 참고할 것

 

이케아라는 곳은 

내가 진짜 머리에 아무생각이 없고 에너지도 만땅이다 할때 가면

딱이에요

 

생각이 많아지고요 에너지가 급속도로 낮아집니다. 

암튼 그랬씁니다. 전

그랬따구요 

 

 

처음으로 파주가서 공기맡으며 런닝도 했구요 

 

 

 

처음으로 오헌씨 생일 선물로 맥주도 사드렸습니다. 

 

5L - 39800원 (해외맥주 4캔 12000원인데 밑지는 장사다.)

 

처음으로 김전무님이 요리두 해주셨구요 

무척 맛있었다.

 

처음으로 부모님을 회사로 초대해드리기도 했네요.

방진복을 입은 유일한 가족이었따.

 

 

처음으로 인터벌 훈련도 해보았답니다.

 

 

그래두 제일 행복했던건 김전무님과 함꼐한 속초 여행이네요.

 

 

계획이라고는 숙소 오징어 난전 저녁에 갈 식당 정도만 하고갔는데 

확실히 여행은 어디로 가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냐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여행이 깔롱이 정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필자는 이 사진의 색채가 매우 맘에든다.

 

 

가는 길에 수다떨고 게임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가는 것과 

 

도착하자마자 여행지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징어 난전을 간 것과

 

이후 속초 시내를 산책하며 해변가를 찾아간 것과 

 

찾아가는 와중에도 입을 축이며 재미나게 추억을 남긴 것과 

 

나름 입지 좋은 숙소에서 해변가에 어울리는 생선구이집을 발견해서 간 것과 

 

피곤에 찌들어서 잠을 잔 후 

 

맛집을 찾아가 한그릇을 싹싹 비우고 

 

둘 취향에 맞는 아이템과 함께 돌아가는 여행이였습니다. 

 

 

이런게 여행이라면 맨날맨날 가고싶네요 

 

적당한 힘듦과 적당한 보람 

 

 새로움과 익숙함사이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씁니다. 

 

 

 

 

여름이 되면서

 

등줄기에 흐르는 땀 한 방울이

 

참 감사하네요.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

 

하루를 공유할 수 있음에 

 

꿈꾸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음에 

 

참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걍 나스닥이 올라서 세상에 감사한거임.

 

암튼 불타는 주식장에 올라탔고 

 

그 결과는 행복한 삶이네요.

 

여러분 행복합시다. 

 

저는 미장 양도소득세 처음으로 내보러 가보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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